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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네모바지 스폰지밥 (SpongeBob SquarePants)>

by square-candy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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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kinolights.com/title/124100

 

<SpongeBob SquarePants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스퀘어팬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바닷속 도시 비키니 시티에서 벌어지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시카고에서 초연 이후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식으로 개막된 스폰지밥은 카일 자로(Kyle Jarrow)와 티나 랜다우(Tina Landau)의 각본과 연출로 만들어졌다. 이 뮤지컬은 여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고 있는데,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플레밍 립스(THe Flaming Lips),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신디 로퍼(Cyndi Lauper), 존 레전드(John Legend)등 여러 뮤지션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평화로운 비키니 시티가 화산 폭발 위기에 처하면서 뮤지컬은 시작된다. 스폰지밥은 도시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데이비드 보위와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의 "No Control"은 다이내믹한 록 음악으로 도시의 긴박한 분위기를 잘 살려 스폰지밥과 그의 친구들이 직면한 큰 위기를 생생히 표현한다. 

 

스폰지밥의 긍정적인 성격을 잘 보여주는 곡인 "Best Day Ever"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 곡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노래한다. 경쾌한 팝 멜로디와 밝은 가사로 구성된 이 곡은 긍정 에너지와 낙천적인 성격인 스폰지밥의 캐릭터를 더욱 빛내는 곡이다. 

 

스폰지밥과 그의 절친 뚱이(패트릭)가 비키니 시티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BFF"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곡이다. 뚱이와 스폰지밥의 우정을 보여주는 이 곡은 그들이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어 관객들에게도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전달한다.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는 우정이 위기 속에서도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스폰지밥 스퀘어팬츠>는 단순한 어린이 만화에서 벗어나,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긍정과 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극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특히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들은 작품의 깊이를 더해준다. 스폰지밥의 끊임없는 낙천적인 성격과 친구들의 우정은 이 뮤지컬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애니와 비교해서 봐도 재미있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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