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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OST 하나면 끝

더티 댄싱 - Love is strange

by square-candy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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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영화 더티댄싱

 

영화 더티댄싱에 나오는 "Love is Strange"는 1950년대 미키 앤 실비아(Mickey & Sylvia)의 히트곡으로, 영화 속에서 가벼운 춤과 함께 두 주인공의 사랑을 유쾌하게 표현한다. 


영화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17살 소녀 베이비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성장 이야기이다. 베이비는 휴양지에서 만난 매력적인 댄스 강사 쟈니와 그의 파트너 페니가 추는 춤에 매료된다. 베이비는 임신한 페니 대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쟈니와 춤 연습을 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중절 수술을 받다가 사경을 헤매게 되고, 의사인 베이비 아버지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이 일로 쟈니는 아기 아빠라는 오해를 받아 해고당하지만, 휴가 마지막 날 쟈니는 발표회에 등장해 베이비와 함께 환상적인 더티댄싱을 선보이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더티댄싱하면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The Time of My Life"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는 영화의 씬 때문인지 이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노래의 경쾌한 리듬과 사랑스러운 가사가 영화의 밝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 베이비와 쟈니가 이 곡에 맞춰 즉흥적인 춤을 추고 가벼운 장난을 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져 그들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잘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명장면의 삽입곡, 빌 메들리(Bill Medley)와 제니퍼 원스(Jennifer Warnes)의 듀엣곡인 "The Time of My Life". 관객들에게 짜릿함과 설렘을 선사하여 그들의 감정 교류를 같이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페트릭 스웨이지와 그의 춤이 정말 멋있다.

 

 

2025년에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공연된다고 한다.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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