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 Back into Love"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OST로 주연 배우인 휴 그랜트(Hugh Grant)와 드류 배리모어(Drew Barrymore)가 함께 부른 아름다운 듀엣곡이다. 밴드 Fountains of Wayne의 멤버인 애덤 슐레싱어(Adam Schlesinger)가 작곡하고 스콧 클라우스(Scott Klauss)가 작사를 맡았다.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팝!(POP!)'의 멤버였던 알렉스 플레처(휴 그랜트)는 지금은 테마파크나 학예회 같은 곳에서만 불러주는 한물간 가수다. 어느 날, 세계적인 팝 스타 코라 코먼(헤일리 베넷)이 알렉스에게 새로운 곡을 요청하며 그의 인생에 큰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알렉스는 자기가 만든 곡의 가사를 만들지 못해 고민에 빠지고, 그러던 중 알렉스의 집에 정원 관리인으로 일하던 소피 피셔(드류 배리모어)는 우연히 알렉스가 고심하던 멜로디에 즉흥적으로 가사를 붙인다. 소피는 재능은 있지만 과거에 작가로 성공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고, 알렉스는 그런 소피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작사를 제안한다.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하며 음악과 감정을 공유하게 되고,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알렉스와 소피는 "Way Back into Love"라는 곡을 완성하며 코라에게 전달한다. 하지만 코라가 지나치게 곡의 스타일을 바꾸려 하면서 소피는 음악의 진정성을 잃게 된 것에 실망하며 알렉스와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 곡은 영화 속에서 알렉스와 소피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잃어버린 사랑과 희망을 다시 찾으려는 마음을 담은 감미로운 발라드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는 휴 그랜트의 차분한 음색과 드류 베리모어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알렉스는 소피의 도움으로 진정성을 담은 음악을 만들게 되고, 소피는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다. 사랑과 희망의 감정을 음악으로 완벽히 표현해, 영화 속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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